여성들만이 겪는 생리통

작성자
Hans
작성일
2019-06-01 13:39
조회
891


이번 주제는 여성들만이 겪는 생리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의외로 우리 주변에는 알게 모르게 생리통으로 인하여 고생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75% 정도의 여성들이 생리통을 경험하며 10% 정도 여성들이 매우 극심한 생리통을 겪는다고 합니다. 생리통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서 봅니다.

원발성생리통 – 보통 생리가 시작되기 전부터 나타나고 생리가 끝날 때쯤 없어집니다. 원인은 생리 기간에 방출되는 호르몬과 유사한 물질에 의해서 발생됩니다. 또한 프로스타글라딘이라는 물질이 자궁 내벽이 허물어지는 것을 돕는데 신체에서 과다하게 생성이 되면 자궁으로 흘러들어가서 혈류량을 제한하여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속발성생리통 – 자궁내막증, 골반염, 성병, IUD와 같은 자궁내 장치, 자궁근종, 다낭성 난소 증후근 등과 같은 건강문제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징은 생리전 증후군이 나타나거나 생리기간이 아닐 때도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속발성 생리통이 좀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질병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생리통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다낭성 증후근이라고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속발성 생리통의 한 원인이 될 수 있는 다낭성 증후군은 말그대로 난소에 물혹이 여러 개 있는 것을 말합니다. 요즘 많은 청소년기에 어린 소녀들한테 발생율이 증가하고 있답니다.

뚜렷한 원인은 역시 모르나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환경호르몬을 꼽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속발성 생리통은 다른 질병으로 나타나는 생리통이기 때문에 원발성 생리통보다 치료도 어렵고 치료기간도 길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나중에 가임 여성들이 난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양방에서 하는 치료방법

양방에서 가장 흔하게 하는 치료방법은 진통제를 처방하거나 호르몬제(피임약)를 처방하여 생리통을 완화시켜 줍니다. 하지만 단점은 여러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호르몬제제는 심부정맥, 혈전증, 여드름, 유방압통, 혈압증가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에 따라 여러가지 부작용의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호르몬제는 가임여성을 난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진통제 역시 계속해서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한방에서는 어혈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어혈은 우리 몸에 있는 죽은 피, 즉 영양가 없는 피입니다.  피라는 것은 우리 몸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우리 몸 세포 하나하나에 영양분과 산소공급, 노폐물을 교환하고 우리 몸의 체온도 유지시켜 줍니다. 하지만 어혈은 정상적인 피의 흐름을 방해하고 또한 통증도 유발시킵니다.

그럼 어혈의 증상은 우리 몸에서 무엇이 있을까요?

1) 생리혈이 검고 덩어리가 진다. 2) ‘제왕절개 타박 대수술’을 한 기왕력이 있다. 3) 멍이 잘 든다. 사지국소에 멍 자국이 있다. 4) 설진상 자반이나 설하청맥이 노출되어 있다. 5) 팔다리에 정맥류가 노출되어 있다. 6) 변비

이중에서 하나만 있어도 어혈로 볼 수 있습니다. 위에 보시면 특이한 것이 보일 것입니다. 변비증세… 네 맞습니다. 한방에서는 변비가 있어도 어혈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생리통이 있고 변비가 있다면 설사를 시키는 약을 처방하여 생리통을 치료합니다. 이렇게 한방치료는 어혈의 개념을 갖고 여성들의 고질적인 생리통을 치료함으로써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이야기하지만 한방치료는 몸의 전체적인 증세를 보고 치료함으로서 생리통이라는 증세는 같지만 환자마다 다른 처방을 해서 치료하는 것입니다. 또한 한방치료는 양방에서 하는 호르몬 제제로 인한 부작용같은 것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환자에 따라 치료기간이 길 수도 있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리통을 줄이기 위해 아무 생각없이 복용하는 진통제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려주는 발췌기사를 보고 내가 먹고 있는 진통제가 정말 나를 위한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위적인 화학적 치료는 훗날 어떤 부작용이 날지 모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술을 요하는 생리통 질환이 아니면 한방치료할 것을 적극 권합니다.

– 발췌 –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는 최근 “2000년 이후 진통제 부작용으로 약 16만5000명이 사망했고, 현재 미 국민 210만명이 진통제에 중독돼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2014년에만 진통제 과다 복용으로 약 2만8700명이 목숨을 잃었다. CDC는 이어 “의사들에게 진통제 처방을 줄이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상·하원 의회도 올해 초 진통제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진통제 오·남용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장윤경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진통제는 처방 없이도 구입이 가능하고 복합제제로 된 약들도 많아 일반인들이 성분명을 모르고 복용하는 수가 많다”며 “진통제는 약품의 오·남용이나 이로 인한 부작용 소지가 가장 높은 약물이기도 하다”고 경고한다. 진통제(鎭痛劑)는 통증을 제거하거나 경감시키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영어로는 painkiller, narcotics, narcotic(opioid) painkiller, anodynia 등으로 불린다.

진통제는 크게 마약성 진통제와 해열진통제로 나뉘며, 해열진통제는 다시 소염진통제와 일반 해열진통제로 분류된다. 우리 몸은 어디에 이상이 생기면 그 부분을 스스로 고쳐보려고 피나 림프액 등이 환부에 모인다. 그러면 그 부위가 부어오르는데, 이를 염증 반응이라고 한다. 소염진통제는 부은 것을 가라앉히면서 통증도 가라앉게 하는 약이다. 대표적인 일반 해열진통제는 타이레놀이다.

소염진통 작용을 하는 성분에는 아부프로페, 메페남산, 아부프로펜, 아스피린, 탈니플루메이트, 나프록센, 클로닉신리지네이트 등이 있다. 따라서 타이레놀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에는 소염 작용이 없고 진통 작용만 있다. 진통제를 상습 복용한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은 ‘진통제로 인한 신장병증’이다.

이 질환은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카페인, 코데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등이 함유되어 있거나 병합된 진통제를 오랫동안 복용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신장 자체 조직에 변형 및 섬유화가 진행되면서 결국 만성 신질환에 이르게 된다. 임상 징후로는 신장의 소변 농축능이 떨어져 야뇨증이 자주 발생하고, 요(尿)검사에서 무증상의 백혈구가 검출되며, 이전에 없던 고혈압과 함께 혈뇨, 단백뇨 등이 관찰된다. 이 밖에도 급성 신부전과 신증후군, 고혈압 등을 발생시키고 혈압 조절 방해, 심부전이나 간경화 환자의 부종 조절 실패 등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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